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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맨발걷기와 다이어트, 4개월에 9kg의 몸무게를 줄이다

 

이 자료는 맨발 걷기와 다이어트를 말하고자 합니다. 

 
맨발 걷기의 효과에 대한 의견이나 주장은 여러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은 대체로 무난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어떤 것은 신빙성을 문제삼기도 합니다. 근데 혹시 걷기가 다이어트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맨발 걷기는 다이어트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조건이 있습니다.


1. 50대 이후 중년층을 위한 맨발걷기 다이어트


50대 이후에 중년에게 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미안하지만, 아직 50대가 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이 방식이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 다이어트가 주로 50대 이상의 다소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까닭은 실핏줄, 즉 모세혈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의 실핏줄은 20대에 가장 많고, 그 이후부터는 조금씩 줄어들다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60대가 되면 20대에 비해 거의 40% 실핏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핏줄은 에너지 소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핏줄이 있어야 세포의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실핏줄이 줄어들면 그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살 빼기가 더욱 더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오히려 나이가 든 사람에게는 살 빼는 것만큼 쉬운 게 없습니다. 그냥 맨발로 걷기만 하면 됩니다.

 

2. 맨발걷기는 혈관 내피세포를 건강하게 한다

그럼 어째서 맨발 걷기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맨발 걷기가 혈관 내피세포를 건강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내피 세포는 모세혈관, 아니라 정맥, 동맥을 포함한 모든 혈관의 안쪽을 덮고 있는 한 겹의 얇은 혈관 세포입니다. 

 


 
내피세포의 주요 기능에는 면역, 혈압 조절, 혈류 조절, 동맥경화 예방, 혈전 억제, 모세관 생성, 대사 조절이 있습니다.

 

  

이것들 중에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기능이 맨발 걷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내피세포가 튼튼해 지고, 모세혈관이 새로 생길까요? 

 

3. 내피세포의 모세혈관 재생 기능

맨발 걷기를 하면 발바닥 펌핑으로 피가 좋아집니다. 또한, 활성 산소가 제거되어 혈관 건강이 좋아집니다.이 두 가지가 상호 작용하여 혈관 내피 세포를 튼튼하게 합니다. 내피 세포가 튼튼해지면 내피 세포는 죽었던 모세혈관을 되살립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 영상을 보세요.

 

https://youtu.be/heXOCtQfk1w

 

 

모세관이 되살아나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아무것도 안 해도 살은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60대니까 평균으로 계산하면, 저의 실핏줄은 20대 시절에 비해 6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죽은 모세혈관의 20%를 되살리면, 다이어트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50대 이후리면, 맨발로 걷기만 하면 살이 빠집니다.

 맨발 걷기를 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후, 저는 제 발톱이 되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톱이 재생되는 것을 보고, 실핏줄이 되살아나는 것을 알게 된 저는 다이어트를 생각했습니다. 아! 살을 뺄 수 있겠다. 당시 저는 살과 거의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싸운다고 했지만 사실, 도전은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살찌는 것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은 몸으로 느끼고 있었지만, 살 빼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아주 존경하는 분은 밥 먹는 자리에서 "이제 됐다" 라면서 수가를 놓는 분들입니다. 저는 그거 정말 못합니다. 배가 불러야 겨우 일어섭니다. 제 책상에는 “아프다, 먹지 말자”, “살고 싶으면 살을 빼라”, “배가 고파야 산다”,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처절했지만 입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나이깨나 들어서 "입하나 건사하지 못하냐" 하는 자책이 있었지만, 그것도 그 때 뿐이었습니다. 

먹는 횟수를 줄여 보았습니다. 맨발 걷기를 시작할 무렵에는 제 끼 식사를 하루 한 끼까지 줄였지만, 그래도 살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79kg 넘어 80kg로 앞의 수차가 바뀔락말락 할 무렵에 저의 맨발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4. 맨발걷기는 움직이는 도로

좋은 복잡한 지하철역이나 공원에 가면 움직이는 도로가 있습니다. 저는 맨발 걷기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이 도로가 생각납니다. 이 도로에 올라타면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목적지 근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에서 걸으면 그만큼 목적지에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주 작은 노력만 못해도 훨씬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맨발로 걷기만 하면 모세혈관이 되살아나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살은 저절로 빠진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저는 아, 나도 뭔가를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다이어트 실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실행 계획이라는 게 별거 아닙니다. 몸을 조금만 도와주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먹거리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와 혈관, 그리고 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주제로 보았습니다. 장(창자)은 제 아내의 백혈구 감소증과 관련해 시급한 숙제이기도 했지만, 다이어트가 아무래도 장과 관련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맨발 걷기가 혈관을 튼튼히 해주기는 하지만, 하루 종일 맨발 걷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혈관에 좋은 음식도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찾은 것이 현미, 콩, 들깨, 참깨, 식초, 통밀이었습니다. 

 

5. 현미, 콩, 들깨, 참깨, 식초, 통밀

 

현미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자료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먹거리입니다. 오래전부터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현미를 먹지 않던 것은 맛이 없다는 편견 때문이었습니다. 현미가 건강에는 좋지만 백미에 비해 맛이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발톱이 살아나는 것을 보고 나서 생각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맛있을까, 먹을 수 있을까"라는 게 주된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현미 맛있게 먹는 법”

이런 영상은 유튜브에 널려 있습니다. 거기서 저는 현미를 싹을 틔워 먹는 법을 배웠습니다. 발아 현미라 하죠. 현미를 싹 키우는 게 제법 재밌습니다. 저는 지금 주말 부부이기 때문에 제가 싹을 틔워서 아내에게 가져다줍니다. 아내는 아직 잘 안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볼 때마다 먹는지 귀찮을 정도로 물어봅니다. 



콩은 아내 때문에 우선적으로 골랐습니다. 갱년기가 지난 여성들은 반드시 콩을 먹어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필수 식품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영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게다가 콩은 단백질이 아주 많습니다. 참깨는 콩 때문에 골랐습니다. 콩에는 단백질이 많지만, 물성에 비해 한 가지 성분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완해줄 성분이 참깨라고 합니다. 



들깨는 혈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식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들깨에는 오메가 3가 아주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척추관 협착증을 혈액 순환 개선으로 치료하겠다는 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 건강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혈관과 관련된 먹거리는 나중에 따로 나누겠습니다. 

 

통밀은 제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저는 라면이나 빵을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먹거리를 바꾸면서 라면과 빵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래서 빵이 생각날 때 통밀빵을 만들어 먹습니다. 




저의 마디 몸무게는 65, 68, 72kg입니다. 이 몸무게는 제가 살이 찌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던 무게입니다.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도 이 수준에서 성공 실패가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72kg 아무 저항 없이 쉽게 내려왔는데, 68kg에 두 달 동안 머물러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계속 잘하려면 그 증거로 살이 더 빠져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저의 목표 표 몸무게는 60kg입니다. 

 

잘될 거라는 조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창자가 좋아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큰 거 내보내기가 아주 쉬워졌습니다. 먹거리를 바꾸기 전에는 일주일에 평균 두 번 정도 일을 치렀는데, 그때마다 최소 30분 이상은 앉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치릅니다. 그런데 시간은 1분도 채 안 걸립니다. 모양도 아주 예뻐졌고, 되기와 색깔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6. 어씽의 항산화 메커니즘은 물리적 작용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 활동은 모두 화학적인 프로세스입니다. 따라서 몸의 항산화 시스템도 화학적 과정입니다. 화학 과정은 반드시 에너지와 원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항산화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돈이 든다는 것입니다. 몸의 항산화 메커니즘에 들어가는 효소는 단백질입니다. 모두 몸에서 합성해야 합니다.


효소를 합성하면 필요한 영양소를 먹어야 합니다. 합성하기 위해서는 세포가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에너지도 필요합니다. 물론 항산화 과정 자체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에 비해 어싱의 항산화 메커니즘은 물리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은 단지 전기의 흐름입니다. 물리 현상은 중력의 법칙처럼 무조건 일어납니다. 전압의 차이가 있는 두 개의 극점이 전기가 흐르는 전도체로 연결되면 순식간에 전기가 흐릅니다. 

 우리 몸도 전도체이고, 땅도 전도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땅을 맨발로 밟는 순간, 땅과 우리 몸의 전압은 똑같아집니다. 땅의 전압은 항상 0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양의 전압이 있으면 순간적으로 땅의 전압과 같은 볼트가 됩니다.

 

 

 

7. 만병의 근원 활성산소

맨발로 땅을 밟는 순간, 그 험악하던 활성 산소가 양같이 순한 영양소로 바뀌는 기적을 우리 몸은 경험합니다. 우리가 한 시간 동안 맨발로 땅을 밟으면 그 시간 동안 우리 몸의 항산화 시스템은 작동합니다. 효소를 만들지 않아도 되고, 활성 산소를 막기 위해 쓰려던 비타민 C 같은 영양소도 비축됩니다.


만약 다친 세포가 있다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활성 산소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다친 것을 고치고 치료합니다. 이 현상은 무조건적으로 일어납니다. 다만, 각자의 몸의 상태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는 양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맨발 걷기에 의한 다이어트는 자동입니다. 여기에 조금의 노력만 기울이면 손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활성 산소도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맨발 걷기를 하면 만병의 근원인 산소와 비만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https://softfoot.tistory.com/10

 

[005] 최고의 다이어트 맨발걷기 - 4개월만에 9Kg를 빼다. 비결은?

맨발걷기 4개월에 9Kg의 살이 빠졌습니다. 이 영상은 그 이유를 생각해 보고, 제가 더한 약간의 노력에 대한 것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으면 대사

softfoot.tistory.com

 

 

https://youtu.be/uuIV3g_Ps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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