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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4개월, 실핏줄이 살아나다 (모세혈관 재생) [3편]

 

 

맨발걷기로 모세혈관이 재생되고 고혈압이 내려갑니다(1편)
맨발걷기로 모세혈관이 재생되고 고혈압이 내려갑니다(2편)
맨발걷기로 모세혈관이 재생되고 고혈압이 내려갑니다(3편)

연재 목록

[1편]
1.    엄지 발톱이 되살아나다
2.    혈압약을 끊다
3.    척추관 협착증을 고쳐보겠다

[2편]
4.    혈관
5.    층류(層流)
6.    풋코어 - 혈류를 안정화 시키는 데 도움

 

[3편]
7.    어싱(earthing)의 항산화 기능
8.    요약 및 마무리

7.    어싱(earthing)의 항산화 기능

 

맨발걷기의 어싱 효과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맨발로 걷는 동안에 우리 몸은 땅과 연결되어 몸속의 전기를 땅으로 배출합니다. 활성산소는 양성의 전기적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우리 몸이 땅과 연결되어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면 몸속의 전기는 땅속으로 흘러갑니다.

 

 

 

 

전자의 이동은 전기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땅속의 전자가 우리 몸으로 옮겨와 활성산소를 전기적으로 중성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땅은 전기가 흐르는 전도체이므로 땅 속의 전자는 대체로 자유전자입니다. 자유전자란 화학이나 물리에서 쓰는 용어인데, 구리, 은과 같은 전기가 흐르는 금속 물질 안에 있는 전자를 말합니다.

 

물론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것이 그 자체로 혈관의 손상을 회복시켜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맨발로 걷는 동안 물리적인 방법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면, 그 시간 동안 우리 몸의 항산화시스템은 쉼을 얻게 됩니다. 저는 이 쉼의 효과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은 손상 난 곳을 수리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더 이상 손상을 받지 않으면서 쉼을 가지면, 우리 몸은 상처 난 곳을 치유하는 여유를 갖게 될 것입니다. , 활성산소의 공격이 중단된 상태에서 혈관이 수리되면 혈관벽이 좀더 깨끗해 질 수 있을 것이고 따라서 혈류 중에 층류가 증가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층류가 증가하면 피가 흐르면서 혈관 내피를 쓰다듬어 자극을 줍니다. 이 자극이 핵을 깨어나게 해서 필요한 효소를 만들고, 그리고 그 이후 아주 복잡하고 신기한 과정을 통해 혈관을 새로 생성합니다.

 

혈관이 새로 생성되면 모세혈관이 늘어나 혈류가 증가하고, 혈압이 안정됩니다. 그러면 다시 혈류가 증가하고, 혈류 중에 층류가 증가하여 내피세포가 더욱 건장해 지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맨발걷기를 계속하면 이 선순환 고리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혈압이 안정되면 고혈압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많은 병이 예방될 것이고, 모세혈관이 늘어나면 몸의 여러 장기의 기능이 회복되어 몸은 점점 더 건강 해질 것입니다.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효과는 나중에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모세혈관의 증가로 인해 제 몸에 직접적으로 온 변화는 몸무게가 줄어 든 것입니다. 저는 4개월동안 살을 9Kg 뺐습니다. 모세혈관이 늘면 그만큼 몸의 에너지 소비량이 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조건이 같다면 몸무게는 자연스럽게 줄어 들게 됩니다.  

 

 

 

몸무게가 줄면 다시 이것이 몸의 여러 곳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이 까닭에 우리 몸에 새로운 선순환 구조가 생깁니다. 이것 역시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

 

 

 

 

 

 

8.    요약 및 마무리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맨발걷기를 하면 발가락 혈액 펌핑 기능이 혈류를 좋게 하고, 어싱에 의한 활성산소 제거 효과로 혈관의 내피세포가 건강해 집니다.

 

혈관의 내피세포가 좀더 건강해지고 혈류가 증가하면 층류가 증가합니다. 층류는 피가 층을 지어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층류가 증가하면, 혈관 벽이 자극되어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고 혈압이 안정됩니다.  혈압이 안정되고 모세혈관이 늘어나면, 모세혈관이 들어가 있는 몸 안의 모든 장기의 건강이 좋아집니다. 맨발걷기를 계속하면 이런 선순환은 지속되고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맨발로 걷기만 하면 그 다음은 몸이 다 알아서 할까요?

 

요즘 맨발걷기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옴이 나았다는 증언도 쉼 없이 나옵니다. 마치 맨발걷기가 만병통치 치료행위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기만 하면 모든 병이 치료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맨발로 걸으면서 우리는 몸이 원하는 게 무엇일까 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맨발로 걸으면 우리 몸은 새 힘을 받아 병과 싸우고 몸을 고치겠지만, 몸이 혼자 싸우게만 놔두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모세혈관이 살아 나는 것을 보고, 혈압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하고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물을 먹는 것입니다. 몸이 내피세포를 아무리 잘 치료하면 뭐합니까? 물이 없으면 피를 못 만들 텐데요, 그러면 말짱, 꽝이죠.  

 

 

다음 자료는 맨발걷기의 활성산소 제거 메커니즘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맨발걷기가 폭발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이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들립니다. 그 중에서 과학적,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런데 맨발걷기의 활성산소 제거 효과는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물리 영역으로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도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저는 매우 궁금합니다.

 

몸무게가 줄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저는 이것도 많이 궁금해집니다. 이것에 대한 글도 준비해 보려 합니다.  

 

https://softfoot.tistory.co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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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혈관 우리 몸의 혈관은 크게 동맥, 정맥 그리고 그 가운데에 실핏줄이 있습니다.  실핏줄은 흔히 모세혈관이라고 합니다.  이 실핏줄은 적혈구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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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ftfoot.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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